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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모바일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사회적 현존감을 위한 디자인 연구
  • 저자명|이선민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17
  • 담당교수|전수진

주제어

대화형 인터페이스, 모바일 대화형 인터페이스, CUI, 사회적 현존감, 메신저의 사회적 현존감

국문초록

모바일에서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익숙한 사용 방식과 관계 지향적 성격을 바탕으로 근미래 디지털 환경의 표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앱 기반 모바일 시대가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메시징 서비스에 외부 서비스가 호출되는 방식으로 통합됨에 따라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기능적 측면을 넘어 플랫폼으로서의 실재감과 경험적 가치가 요구되고 있다. 연구자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감성, 정보, 맥락의 교감을 아우르는 대화의 본질적인 의미를 강화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는 보이지 않는 타인과의 관계와의 교류를 인식하는 사회학적 개념인 사회적 현존감의 논리와 맥락을 공유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사회적 현존감을 매개로 메시징의 한계를 탈피하여 다양한 서비스의 플랫폼으로 확장된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디자인과 경험 제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회적 현존감의 이론적 배경부터 미디어와 접목되어 발전한 전반적인 양상을 살펴 본 뒤,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현황과 확장을 논의한 후 이들의 접점을 찾아 분석의 틀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서로 다른 속성의 제재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구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서 사용된 사회적 현존감 구현 사례를 요소별로 분석하여 가이드라인 구축의 근거를 강화하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를 여행 가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여 사회적 현존감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기존 방식과 다른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는지 실증하며 논의를 마친다. 제안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석한 사례를 변용 및 활용하였으며 상호 작용성, 정서적 유대감, 공동 공간감, 놀이의 네 가지 분류가 하나의 서비스 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하도록 구성하여 이 작품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사회적 현존감 요소의 특징 및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영문초록

비고 : MCD-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