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Sense>는 감각에 관한 전시로 전시에 참여하는 2인의 작가(전소정, 박혜수)는 미술관 공간에 각각 자신의 감각적 경험을 번역해 낸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공감각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오고 있는 전소정 원우는 신작 「부바키키」(2018)를 통해 연구의 결과와 단상들이 책, 영상, 드로잉, 공간 설치 등 다양한 레이어로 번역되고 감각되는 일종의 플랫폼을 제시한다. (2018. 8. 23.~ 11.10/코리아나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