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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소식 - 논문게재] 신영채 원우(미디어문화연구 박사과정), <횡단인문학>에 논문 게재
작성일
2026.05.1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게시글 내용

미디어문화연구 박사과정 신영채 원우의 논문 「‘3차원 연속체’로서의 젠더/섹슈얼리티 상상하기: 선형적 스펙트럼을 넘어 입체적 존재론으로」가 <횡단인문학> 22호(2026년 2월 발행)에 게재되었다.


국문초록


본 연구는 선형적 스펙트럼이 포착하지 못하는 존재의 부피와 운동성에 주목하여, 젠더/섹슈얼리티를 ‘3차원 연속체’라는 존재론적 모델로 재구성하기를 제안한다. 리치의 레즈비언 연속체와 바이섹슈얼 이론의 위상학적 모델들은 비규범적 욕망을 가시화하는 데 기여했으나, 주체의 구체적인 역사성과 시간성을 누락하는 한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여, 주체가 시간의 축적 속에서 반복적인 수행을 적층하며 X축, Y축, Z축이 교차하는 다차원의 공간 안에서 자신만의 형상을 구축해나가는 역동적 존재임을 규명한다. 이러한 접근은 젠더/섹슈얼리티를 고정된 좌표가 아닌 생성적인 부피로 재정의하여 실패나 오차조차 주체의 고유한 질감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역사화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납작한 범주화를 넘어, 서로 다른 형상을 가진 주체들이 입체적으로 접속하고 지지할 수 있는 퀴어 정치의 인식론적 지평을 모색한다.


논문 링크: http://www.srih.kr/bbs/board.php?tbl=bbs612&category=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