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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사용자의 창의적 협동 작업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
  • 저자명|이건희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21
  • 담당교수|강연아

주제어

인공지능 에이전트, 아이디어 발상, 창의적 협동 작업 프로세스, 페르소나 디자인, Human-Computer Interaction, 창의성, 사용자 경험 디자인, 자연어 처리, 챗봇 상호작용, 인공지능 스피커 상호작용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던 아이디어 발상 협동 작업이 사람과 인공지능 에이전트와의 관계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상 협동 작업에서 효율적인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성격 유형과 행동 유형, 즉 페르소나를 설계한다.

창의적 협동 작업 프로세스의 중심 과정인 아이디어 발상에서 협동 구성원으로서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페르소나를 설계하였으며, 이를 위해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상 과정에서 중요한 성격과 행동 유형을 총 6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협동 작업 구성원 개인의 창의성
둘째, 협동 작업 구성원 개인의 Big 5 Personality 성격 분류
셋째, 상대방의 발화에 공감하는 정도
넷째, 상대방과 대화하는 대화의 방향성 (긍정적, 부정적)
다섯째, 전체 대화의 물리적인 양
여섯째, 상대방의 발화에 대답하는 속도

이러한 분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페르소나 유형을 크게 발산적 성격 유형과 수렴적 성격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실질적인 영향성을 판단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대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에이전트와의 아이디어 발상 협동 작업 1차 실험을 Wizard of OZ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던 아이디어 발상 협동 작업이 사람과 인공지능 에이전트와의 관계로 충분히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이디어 발상 협동 작업을 위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설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성격 요소를 ‘공감의 정도’로, 행동 요소를 ‘대답의 빠르기’로 정의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인공지능 에이전트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가설을 7가지 설정할 수 있었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1차 실험을 토대로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사람 사이의 협동 작업 대표 예시 영상을 제작하였고, 이를 사용해 144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검증을 하기 위한 설문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통계적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사람 사이의 협동 작업에 대한 상호작용 가설을 검증할 수 있었고, 사람과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창의적 협동 작업 프로세스, 즉 아이디어 발상 협동 과정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성격과 행동 유형에 따라서 사용자가 선호하거나 협동 작업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페르소나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람과 인공지능 사이의 상호작용 (Human-AI Interaction) 연구 관점에서 기존에 다뤄지지 않던 ‘아이디어 발상’이라는 특수한 목적 지향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지를 판단하여,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페르소나를 설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성격 혹은 행동 유형으로서 일반적으로 연구되어온 요소들이,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사용자 사이의 상호작용 목적에 따라서 보다 세분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영문초록

In this study, we check whether the idea collaboration work between people can exp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eopl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Based on this, we design the personality type and behavior type (or persona) of the efficient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in the ideation cooperative work.

The personality typ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was designed as a cooperative member in ideation, which is the central process of creative cooperative work process. To this end, based on the literature research, important types of personality and behavior in the process of ideation were classified into a total of six categories.

First, the creativity of each member of the cooperative work
Second, the personality classification of Big 5 personality
Third, the degree to which one sympathizes with the other person's speech.
Fourth, the direction of the conversation (positive, negative)
Fifth, the physical quantity of the whole conversation.
Sixth, the speed at which the opponent's fire is answered.

Based on this classification, the persona typ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was largely classified as divergent and convergent. To determine the practical impact, 44 designers and college students conducted the first experiment of ideation collaboration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in the Wizard of OZ method. As a result,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idea-based collaboration between people can be fully extende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peopl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define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factor to consider when designing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for idea-based cooperative work as 'the degree of empathy' and the action element as 'the quickness of the answer'. Based on this, seven hypotheses could be set for interaction between peopl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To verify the hypothesis, a representative example video of collaboration work between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and humans was produced based on the first experiment. This was used to conduct a survey of 144 people for quantitative verification. These statistical analyses have enabled us to verify the interaction hypothesi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and human collaboration work. In the process of ideation cooperation between peopl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s, we could see that the persona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which users prefer or think is efficient in collaborative work, is different depending on the basis of the nature and behavior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This study determined whether a special purpose-oriented interaction called 'ideation' was possible from the perspective of human-AI interaction research. Through this, we wanted to contribute to designing the persona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It also suggested the need for elements that have been generally studied as the nature or behavioral type of an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to be further subdivide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interaction betwee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gent and the user.

비고 : N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