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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픽셀 기반의 LED ART의 공간 확장적 표현 연구
  • 저자명|이재형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13
  • 담당교수|이현진

주제어

LED 매트릭스 ; 디지털 ; 아날로그 ; 틈 ; 디지털 디스플레이

국문초록

국문초록\r\n예술의 사회적인 역할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구조들의 사이를 감성적 으로 연결시킴으로 우리 삶의 질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일 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행렬 방식의 구조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 의 호실, 군대의 행, 열들과 같이 ‘매트릭스(matrix)’라는 효율적인 격자 구조 안에서 통제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의 작용점으로서 사회 공동 목적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인간의 인식에 따른 논리적이 며 효율적인 배치 통제방식이며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나타나는 픽셀 배치 방식과 제어방식과 공통점을 가진다. 현대시대에서 시각적인 미디어 매체로 통칭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인간의 시지각과 관련하여 픽셀을 제어함으로 서 이미지를 재현해 보인다.\r\n디지털 디스플레이는 현대 시대에 있어서 재현성의 상징이 되었다. 미디어 매체가 기술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은 점점 재현성을 발전시켜 왔다. 많 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재현성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작 업에 컨텐츠를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r\n본 논문에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구조를 드러냄으로서 재현성에 의해 가 려졌었던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미적 감성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픽셀 들 간의 경계로써 틈이 가지는 미학, 그리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와의 관계들을 LED 매트릭스 구조를 통해 표현해온 작가들을 분석하고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우리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연구해 보고자 한다. 이들 은 디지털 구조의 본연의 분절성을 한계점으로 생각하고 극복하고자했던 지금 까지의 방식과는 달리 분절된 틈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채워 넣음으로써 디 지털 공간을 아날로그적으로 확장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기본 구조인 매트릭스 방식을 드러내고 왜곡시킴으로서 디지털공간과 아날로 그 공간과의 경계를 드러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해왔다.\r\n따라서 본 연구는 디지털 공간의 틈에서 나타나는 미적 가능성을 현대 미술 에서 선행되었던 다양한 미학적 실험들을 바탕으로 알아보고 앞으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예술과 관련한 새로운 방향으로의 발전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영문초록

없음

비고 : MMA-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