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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에서의 공동창작과 이용자 참여 : 트랜스미디어 액티비즘적 양상을 중심으로
  • 저자명|이민재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19
  • 담당교수|이현진

주제어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I-docs, 트랜스미디어, 액티비즘, 공동창작, 이용자 참여, 상호작용성, 작인, 저자성

국문초록


본 논문은 이용자의 공동창작 행위가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텍스트에서 갖는 함의를 트랜스미디어 액티비즘적 양상을 통해 연구한다.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에서의 이용자 참여는 기존의 선형적 내러티브의 다큐멘터리에서 전제되던 감독과 텍스트, 관객 간의 관계를 교란시켰을 뿐 아니라 나아가 상호작용적 구조 내에서 이 셋을 대화적인 관계로 끌어들인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작용하는 공동작업을 산드라 가우덴지는 광의적인 개념으로 ‘공동창작(co-creation)’ 이라 명한다. 공동작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행위를 통해 이용자는 콘텐츠를 향유하는 과정에서 신체성과 작인을 발휘하게 된다. 저자의 창작 영역과 텍스트 의미생성의 영역에 지속적으로 넘나드는 이용자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내의 역동적 시스템 안에서 감독, 기계, 텍스트, 등과 서로 상호의존적인 관계적 실체로 존재하게 된다. 이것은 텍스트의 가변성을 특징으로하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기존의 선형적 내러티브에 적용해오던 수용미학 등의 틀로는 온전히 설명할 수 없음을 뜻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해가는 예술형식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야기한다.
본 연구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가 다큐멘터리 전통으로부터 효과 계승하는 다큐멘터리의 정치적,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이용자에게 이전보다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여러 개의 플랫폼으로 진입점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의 트랜스미디어적 특성을 통해 액티비즘이 효과적으로 발현되는 현상을 살펴본다. <키푸 프로젝트 The Quipu Project>(2014)와 <증언 Testimony Project>(2017) 두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작품을 통해 촉매제인 동시에 직접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공론장(public sphere)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의 특징과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전통적인 다큐멘터리와 영화라는 매체의 범주를 넘어 더 넓은 디지털의 시공간 영역에서 작동하는 총체적 시스템인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는 외부의 수용자였던 이용자에게 공동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고, 사회 참여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영문초록

This thesis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user participation and co-creation in the interactive documentary text by focusing on its transmediatic qualities and its approach to social activism. User engagement in the production process of interactive documentaries not only deviates from the conventional relationship between author, text, and audience provided by linear documentaries, but brings the three into a dialogic relationship within the interactive system. Such collaboration working within this structure, is termed ‘co-creation’ by Sandra Gaudenzi. As the actant of co-creation, the user is empowered with physicality and agency as he or she navigates through the interactive artifact. The user becomes a part of the dynamic system, as a relational entity interdependent with other counterparts, oscillating between different areas blurring the boundaries. The uncertainty and the variability of the interactive documentary text make it uninterpretable within the frame of reception theory, and emphasize the necessity of further studies in the field of this fluid art form.
This study mainly focuses on the political and social role of interactive documentary it effectively inherits from the documentary convention. In an attempt to understand the complex transmediatic qualities of the interactive documentary and how effectively social activism works, I examine how the interactive artifact utilizes multiple functions and entry points to engage users by offering approaches in different platforms. The Quipu Project(2014) and Testimony Project(2017) are two interactive documentaries that I discuss in this paper that successfully function as catalysts, platforms, and public spheres that lead to social action. These two interactive documentaries both provide multiple entry points and functions the user can actively implement to bring about social change. Drawing on the transmediatic qualities and co-creative functions of interactive documentary, this paper explores new possibilities and horizons for social engagement and activism.

비고 : N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