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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이용자의 애착 유형이 SNS 피로감과 이용중단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저자명|이원혜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15
  • 담당교수|박남기

주제어

SNS 피로감, 애착, 애착이론, 이용중단의도

국문초록

본 연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이용하면서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부정적 정서인 ‘SNS 피로감(SNS Fatigue)’과 개인의 애착유형, 이용중단의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여러 연구들이 SNS 피로감의 개념적 정의를 확립하고자 피로감 요인들을 추출하는 탐색적 연구들을 진행하였고, SNS 피로감이 이용중단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적 성향이나 심리적 요인들과 SNS 피로감과의 상관관계를 간과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어떠한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피로감을 느끼는 것인지를 애착이론(Attachment theory)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애착이론은 한 개인의 애착 대상과의 정서적 유대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따라 자기 자신에 대한 표상, 타인 및 관계 맺기에 대한 표상과 기대감 등이 달라지는 것을 설명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용자들의 애착유형에 따라 인지하는 SNS 피로감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나아가 애착유형 별로 상이하게 인지한 SNS 피로감이 이용중단의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다. \r\n 이론적 논의에서 애착유형(attachment style)이 여러 가지 SNS 피로감을 인식하는 정도의 차이를 설명가능한가에 대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애착은 개인이 부정적인 정서를 느낄 때 그것을 인식하는 정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개인은 상이한 정서조절전략을 갖게 되는데 이는 애착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애착유형은 각 개인별로 피로감을 인지하는 정도에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연구문제의 실증적 조사를 위해 본 연구는 20대 SN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r\n 첫째, SNS이용자의 개인적 성향 변수인 ‘애착유형’은 사람들마다 SNS 상에서 느끼는 피로감의 차이를 설명하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세 가지 애착유형이 모든 SNS 피로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은 아니지만, 정보과부하, 상대적 박탈감, 평판인식으로 인한 피로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r\n 둘째, 애착유형 간에는 SNS 피로감 인식에 차이가 있는데 이는 피로감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형은 다른 애착유형들에 비해 5가지 피로감 모두를 상대적으로 낮게 느낀다. 불안양가형은 안정형보다 정보과부하, 상대적 박탈감, 평판인식에 의한 피로감을 더욱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한편, 회피형은 안정형보다 평판인식에 의한 피로감을 더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n 셋째, 모든 피로감이 이용중단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애착유형 별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존의 피로감과 이용중단의도와의 상관관계를 보는 연구들과 비교하여, 이용자의 관점에서 차별성을 발견하기에 의미가 있다.\r\n 끝으로 본 연구는 SNS 이용의 부정적인 측면에 주목하여, 그 중에서도 SNS 피로감을 유형화하고 이용자의 개인적인 성향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실제적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의 SNS 피로감 연구는 이용자의 개인적 성향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점과 애착유형이라는 심리적 성향이 개인의 SNS 이용을 설명하는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나아가 이용중단의도를 파악하고자 할 때 이용자의 개인적 성향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영문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negative sentiment of the Social Network Service (SNS) users, focusing on the concept of “SNS fatigue”. In recent years, many researchers have reported a variety of side effects and problems of SNS communication, and found the SNS fatigue to be a major cause of the discontinuance intention of the service. However, most of them overlook to factor in the users’ personal inclination or the emotional impact of SNS in their analyses. Therefore, this research seeks to defin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SNS fatigue, according to the individual recognition, based on the attachment theory which explains a shape of personal identity in conjunction with a level of emotional bond and possessiveness to an attachment figure. By surveying the attachment type of each user, this study characterizes individuality of the degree of SNS fatigue, and, further, attempts to identify how influential the degree of SNS fatigue affects the discontinuance intention.\r\n In this light, attachment style ― a personal nature in its original term has been hypothesized as a central factor to characterize the fatigue level; i.e., when one feels negative emotions, attachment controls to recognize the strength of the feeling. \r\n To examine this hypothesis, it has been surveyed current SNS users in twenties off-line from 13th to 26th October 2014. Statistical analyses of the survey responses by the examinees confirm the followings:\r\n First, Personal attachment style is a critical variable to characterize the fatigue level in the use of the SNS. Three types of attachment are not always significant in all kinds of SNS fatigue; they are closely related to three fatigue types, namely, “over-information”, “relative deprivation”, and “reputation”.\r\n Second, There is a clear causality between the attachment style and the SNS fatigue; i.e., the users of secure attachment have some lower levels of the SNS fatigue for all fatigue types. The fatigue derived from over-information, relative deprivation, and reputation, have a larger impact on the users of insecure-ambivalent type than those of secure type. Meanwhile, reputation is more critical for the users of insecure-avoidant attachment.\r\n Third, Not all types of SNS fatigue influence in a direct manner discontinuance intention; every attachment type has a different sensitivity of the fatigue. Note that this result is distinctive from the previous studies in that it emphasizes the SNS users’ particular perspective. \r\n This study marks a contribution to a manifestation of the properties of the SNS fatigue in terms of the users’ personal characters. The results based on the empirical data clearly demonstrate that psychological inclination should be considered in the future description of the SNS fatigue and discontinuance intention.

비고 : N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