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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외로움의 정도에 따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청행태-프로그램 내 등장인물과의 의사사회적 상호작용과 행복감을 중심으로
  • 저자명|김기용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15
  • 담당교수|박남기

주제어

외로움(loneliness), 만성적 외로움, 시청량, 시청충실도, 시청충성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의사사회적 상호작용(para-social interaction: PSI), 행복감

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외로움’의 정도에 따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청량’, ‘시청충성도’, 그리고 ‘시청충실도’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내 등장인물과의 ‘의사사회적 상호작용’의 정도가 어떤 상관성을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그 결과, ‘가족 고독감’의 정도가 낮을수록 ‘시청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낭만적 외로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시청충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족 고독감’을 적게 느낄수록 ‘의사사회적 상호작용’을 더 잘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는 데 ‘시청량’, ‘시청충성도’, ‘시청충실도’, 그리고 ‘의사사회적 상호작용’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단순히 많이(시청량), 자주(시청충성도), 그리고 오래(시청충실도) 시청하는 것만으로는 시청 후 행복감의 정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내 등장인물과의 의사사회적 상호작용의 정도가 높을수록 시청 후 행복감의 정도는 높게 나타났다. 행복감의 정도를 예측하는 데 단순한 시청행태가 아닌, 의사사회적 상호작용만이 유의미한 변인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영문초록

비고 : COM-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