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제3자 지각, 제1자 지각, 자기범주화, 정교화가능성 모델, third-person perception, first-person perception, self-categorization, elaboration likelihood mode
본 연구는 제3자 지각의 심리적 기제로 자기범주화에 주목해 자기범주화를 메시지 내용의 영향에 적용하고, 자기범주화와 정교화가능성 모델의 접점을 모색했다. 사드 배치 문제를 다룬 뉴스 기사를 정보원(<조선일보> vs <한겨레>)과 메시지 내용(찬성 vs 반대)에 따라 조작하여 피험자 집단에게 제시하고 이슈 태도, 정보원, 메시지 내용(기사 논조), 인지정교화가 제3자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했다. 서울 소재 4개 대학(연세대·동국대·중앙대·한국외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종이 설문지를 활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정보원이 유도하는 자기범주화뿐만 아니라 메시지 내용이 유발하는 자기범주화도 제3자 지각에서 작동함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수용자의 인지정교화 수준이 자기범주화와 상호작용하여 제3자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정보원에 의한 자기범주화에서는 피험자의 인지정교화 수준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메시지 내용에 의한 자기범주화에서는 인지정교화 수준이 낮은 피험자 집단과 비교할 때, 인지정교화 수준이 높은 피험자 집단에서 자기범주화 설명이 제3자 지각을 더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정보원과 메시지 내용이 제3자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범주화와 정교화가능성 모델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This research applied self-categorization explanation to message’s influence and explored interaction between self-categorization and elaboration likelihood model, focusing on psychological mechanism of third-person perception(TPP). I provided news articles that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