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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논문

기혼 여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결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의사소통 원활성,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저자명|이유진
  • 학위|석사
  • 졸업연도|2011
  • 담당교수|김주환

주제어

기혼 여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부 의사소통, 갈등 대처 행동, 결혼만족도, 구조방정식 모형

국문초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개인이 갖고 있는 기질적 특성을 뜻하는 것으로, 대인 관계 내에서 얼마나 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가를 의미한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청소년 혹은 회사원을 그 대상으로 주로 연구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 관계라는 특수한 관계 내에서 기혼 여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어 부부간 의사소통 원활성,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 결혼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즉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인적 기질이 잘 드러나 있는 선행 변인으로 설정하여, 매개변인인 부부간 의사소통 원활성과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에 영향을 줄 것이라 가정하고, 부부 간 의사소통 원활성과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은 결국 결과 변인인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모형을 설정하였다. 매개 변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직접적/간접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으며, 기본 모형 검증 후 직업 유무에 따라 취업 주부와 전업 주부 그룹을 나눠 두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가 기혼 여성에 한정되어 있어 설문 배포의 한계성이 존재하여, 다양한 응답자를 통한 안정적인 데이터 퀄리티를 확보하고자 설문 진행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였다.\r\n\r\n연구 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부부 의사소통 원활성과 부부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고(연구 가설 1,2) 부부 의사소통 원활성은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가설 또한 부부 의사소통 3). 원활성은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연구 가설 5). 마지막으로 직업 유무에 따른 집단 간 평균 차이에서는 취업 주부가 전업 주부에 비해 부부 의사소통을 더 원활하게 하며, 부부 갈등에 긍정적인 대처 행동을 활용함을 확인하였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차이는 두 집단에서 나타나지 않으나, 취업 주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부 의사소통 및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에 주는 영향력이 크고, 전업 주부는 부부 의사소통이 부부 갈등 긍정적 대처 행동 및 결혼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n\r\n이러한 발견은 그동안 커뮤니케이션 능력 연구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대상인 기혼 여성을 통해서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결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써 기혼여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이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영문초록

ommunication competence is the trait that make individual to communicate easily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Lots of studies regarding this communication competence are based on adolescents or laid on the context of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This study focused on married women, and tried to find how communication competence influence on marital communication, marital conflict coping behavior as a positive way and marital satisfaction. Specifically, this study assume that communication competence can make effect on marital communication and positive coping behavior, and these variances would influence marital satisfaction. Also throughout literature review,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housewives and working women in these variances. So this study would find ou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by applying with structural equational model as it has moderating variance.\r\nThe results of analysis are summarized as below. Communication competence leaded positive influence to marital communication and positive coping behavior(hypothesis 1, 2), marital communication have effect on marital satisfaction(hypothesis 3). Also marital communication affect on positive coping behavior(hypothesis 5).Last, those who have job is communicated more than housewives (hypothesis 7).\r\nThe implication of the present study is that it focused on married women who are not got attention in previous days. Moreover we have to figure out way to enhance communication competence as it can make marriage happy.

비고 : COM-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