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형 작가 개인전 FIELDWORKSPIEL; SITE


DFA 영상예술학 전공의 송지형 작가님의 개인전 [FIELDWORKSPIEL; SITE]이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온수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전시에는 작가가 직접 관람객의 빨래를 빨아주며 대화를 진행하는 참여 퍼포먼스 [기억의 빨래]가 포함되었습니다.
 

전시 개요:

작가는 빨래터, 이불 빨래 서비스, 이웃, 주거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서 발견되는 사회적 ‘호혜(reciprocity)’, 즉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 받는 일에 대한 개념에 관하여 탐구하고 이를 영상과 설치, 퍼포먼스 작업으로 선보입니다. 특히 전시기간 중 6일간 진행되는 관객참여형 [기억 빨래] 퍼포먼스는 전시장에서 작가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호혜’의 개념을 몸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